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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램·낸드 실적개선 예상…2분기 매출 16조3000억원,u20 아시안컵영업이익 5조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9일 SK하이닉스(000660)가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목표주가는 26만 5000원으로 15.2% 상향,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4% 증가한 16조 3000억 원,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5조 원으로 컨센선스(4조 700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디램(DRAM)은 24년 3월부터 출하한 8단 HBM3E가 온기로 반영되며 영업이익 4조 2000억원,영업이익률은 40%로 전분기 대비 9%p 증가가 예상된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DDR5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2024년,u20 아시안컵2025년 연간 디램 영업이익은 18조 4000억 원,27조 9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HBM3E를 선두로 공급해 HBM 매출은 25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2025년부터 12단 HBM3E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경쟁력을 재차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낸드 업황이 회복되면서 낸드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AI의 수혜가 낸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기존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하기 위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cSSD) 수요 회복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일(18일) 23만 4500원에 장을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