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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으로부터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가방을 받은 당일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3일,김 여사를 보좌하는 유 모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유 행정관은 가방을 받은 날 오후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 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는데,해축실시간자신이 깜빡하고 가방을 돌려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을 상대로 실제 반환 지시가 있었는지,해축실시간또 이를 입증할 근거가 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앞서 최 목사 측은 지난 2022년 9월 13일 오후,유 행정관과 일정 조율을 거친 뒤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났고,해축실시간이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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