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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조금 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3명이 됐는데요,자르브뤼켄 대 바이에른
현장에선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창우 기자,자르브뤼켄 대 바이에른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건가요?
[기자]
네,자르브뤼켄 대 바이에른소방은 조금 전 화재 현장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시신이 실종자인지는 추후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인 뒤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이곳 경기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난 불로 숨진 사람은 23명이 됐습니다.
23명 중 5명은 한국인,자르브뤼켄 대 바이에른중국인 17명,라오스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건 한국인 2명 뿐인데요,
경찰은 오늘 부검과 함께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조금 전인 11시 반쯤엔 경찰과 소방,국립과학수사원 등 6개 기관 30여 명이 투입돼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과 함께 초기 진화 시설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처음 불이 난 장면을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자르브뤼켄 대 바이에른
2층 작업장의 배터리셀을 모아놓은 곳에서 작은 불꽃과 함께 연기가 시작됐고,자르브뤼켄 대 바이에른15초 만에 뿌연 연기가 공장을 뒤덮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들이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시도하다 실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소방은 이들 대부분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여서 대피요령을 잘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방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