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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오르고 수도권에선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올랐습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0.53%,do slash6용산구 0.30%,do slash6송파구 0.28%,do slash6마포구와 서초구가 각각 0.24%,do slash6강남구 0.23% 등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4월까지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던 수도권 주택 매매가도 0.02% 오르며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5대 광역시와 지방 등에선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는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원은 "지역별 입주 영향을 받는 수도권 일부 지역의 하락에도 서울 주요 지역과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심리 개선에 따른 상승 거래 영향으로 전국 매매가 지난달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