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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뜨거운 공기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날씨입니다.
더운 날씨에 오늘 대구와 경북 11개 시군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겠고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33도 안팎까지 올라 상당히 덥겠습니다.
이번 불볕더위는 내일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보다 더위가 더 심해질 수 있겠는데요,월드컵 경기장 수영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다만,모레는 낮 기온이 내일보다 2~5도가량 낮아지며 평년수준을 되찾겠고요,
더위가 조금 덜하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지수가 매우 높겠고요,
오존농도도 '나쁨'~'매우 나쁨' 수준으로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1도,안동은 18도,포항은 23도로 아침 기온도 오늘보다 조금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오늘보다 더 오르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구가 36도,월드컵 경기장 수영안동이 35도,월드컵 경기장 수영김천과 성주,경주도 36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이후 차츰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주말에는 날이 흐려지겠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다소 주춤하면서 모레부터 주말까지는 30도 안팎의 낮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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