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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백악관이 "이란이 이스라엘을 며칠 이내에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영국을 포함한 서방 4개국 정상과 통화를 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미 백악관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 존 커비 /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이르면 이번 주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이스라엘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변호사 도장오는 15일 예정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영국,변호사 도장프랑스,변호사 도장독일,변호사 도장이탈리아 4개국 정상과 통화를 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자제를 발표했습니다.
5개국 정상은 성명을 통해 "이란과 그 배후에 있는 테러리스트 그룹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방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군의 최근 가자지구 학교 공격을 비판하며 휴전과 인질석방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인명 손실이 지속되는 것을 규탄합니다."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이란이 참여하는 중동전쟁으로 확전하면 그동안 휴전을 추진해온 바이든 행정부 외교정책 실패로 올해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유수진
#바이든 #중동전쟁 확대 #존 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