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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약 39만명…전체 8.38%
매년 증가 추세…코로나19 거치며 급증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국내 주식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보유한 20세 미만 주주가 약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미성년 주주는 39만1869명으로 파악됐다.이는 전체 주주 중 8.38% 비중이었다.

삼성전자의 미성년 주주는 전체 발행 주식의 0.3% 수준인 총 1960만5469주를 보유했다.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총 평가액은 지난해 말 종가(7만8500원) 기준 1조5390억원이다.

20대 미만 주주 1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평균 46주로 나타났다.이를 지난해 말 종가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61만1000원어치다.

삼성전자의 미성년 주주는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왔다.연말 기준으로 지난 2010년 1.83%(2638명)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지난 2018년까지 1%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투자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019년 3.21%(1만8301명) 수준을 기록했다.이후 지난 2020년 11만5083명(5.34%),하틀풀 유나이티드 fc2021년 35만8257명(7.07%),하틀풀 유나이티드 fc2022년 43만1642명(7.42%)으로 증가했다.

지난 2019년 말과 비교하면 4년 만에 미성년 주주의 비중이 2.6배,하틀풀 유나이티드 fc수는 21.4배나 불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의 연령별 소유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22.04% 비중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30대(21.1%),하틀풀 유나이티드 fc50대(20.8%),하틀풀 유나이티드 fc60대(11.83%),하틀풀 유나이티드 fc20대(11.6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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