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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마천동 45번지 일대의 마천5구역이 2천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재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어제(2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재정비촉진계획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마천5구역은 현재 지구 내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힐즈앤유로파향후 성내천 복원이 예정돼 하천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심의에 따라 마천5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힐즈앤유로파2,041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상지 북쪽은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가로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고,힐즈앤유로파인근에는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개방형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 주택이 밀집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주택이 조속히 공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