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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누적 매출 7000만 달러 추정"
한·미·일 매출 비중이 70%…한국 39.4%로 가장 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글로벌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매출 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웹소설·웹툰에 이어 게임으로 확장한 글로벌 IP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19일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집계에 따르면,야구 용병게임이 게임은 지난 5월 8일 글로벌 출시 후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적 매출 70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이 39.4%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미국(16.9%),일본(15.6%),대만(4.8%),프랑스(3.6%) 순이었으며,약 70%의 누적 매출이 한·미·일 시장에서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올해 들어 미국,일본,유럽 시장에서 출시된 한국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출시 후 이달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 세계 모바일 액션 게임 중 다운로드 1위,매출 2위로 초반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출시 후 약 한 달간의 매출만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집계한 한국 시장 모바일 액션 게임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같은 기간 미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그린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을 최초로 게임화한 작품이다.누적 조회수가 약 143억 회에 달하는 웹툰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게임 역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센서타워 리뷰 분석에 따르면 '웹툰'이라는 용어가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이용자들은 3D 애니메이션 아트 스타일,야구 용병게임핵 앤 슬래시 게임플레이,내러티브 요소 등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액션 게임의 재미를 더한 게임성에 대해 호평했다.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전체 매출 순위는 구글 플레이 9위,야구 용병게임애플 앱스토어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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