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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17.6%나 줄어…경북과 충남,모레날씨전북,광주,대전,울산도 두 자릿수 감소율
부동산플래닛은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결과 지난 4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9만 4585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인 3월 9만 7642건 대비 3.1% 줄어든 규모다.
거래액은 전달 대비 4.1% 줄어든 30조 2426억 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거래량은 오피스텔이 전달보다 12.1%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고,모레날씨이어 아파트(-6.2%),연립·다세대(-6%),상가·사무실(-3%),상업·업무용 빌딩(-0.1%)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반면,단독·다가구 주택(0.9%)과 토지(0.4%) 등은 소폭이나마 전달보다 거래량이 늘었다.
아파트만 따지면 지난 4월 전국 매매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3만 7013건과 16조 1613억 원으로,전달 대비 각각 6.2%와 0.8% 감소했다.
시도별 거래량은 서울(4259건)만 전달보다 4.3% 증가했고,나머지 지역은 일제히 줄었다.
충북(1498건)은 감소율이 무려 17.6%로 가장 컸고,경북(-15.0%)과 충남(-14.6%),전북(-13.0%),모레날씨광주(-11.5%),대전(-11.3%),울산(-10.3%)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지난 4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액은 최근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던 3월 대비 소폭 감소하며 숨 고르기에 접어든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민 대표는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 위기 완화 흐름 등이 하반기 시장 상승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역별,모레날씨상품별로 차별화한 시장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선별적인 투자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정 대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