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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상황 점검 회의' 모습.(왼쪽부터) 배우 유인나,김주현 금융위원장,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사진 제공=손해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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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저축보험도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펫보험과 여행자보험은 사업자들 간 논의를 마친 뒤 다음 달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네이버페이,스파르타 프라하교보생명,삼성생명,스파르타 프라하한화생명이 참여하는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축보험은 보험과 저축의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보장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면서 보험사 공시이율을 연 복리로 적용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과 비교·추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상품 가격은 똑같을 예정이다.
다음달 중순 이후에는 펫보험과 여행자보험 비교·추천서비스가 나온다.현재 금융당국은 해당 기간을 목표로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와 보험사가 준비 중인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당초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보험사들 사이 이 서비스에서 일반보험(재가입형 상품)과 장기보험(갱신형 상품) 중 어떤 형태를 탑재할지에 대해 이견이 제기되면서 출시가 미뤄진 상태다.
여행자보험은 네이버페이와 손보사가 협의 중으로,스파르타 프라하주로 가입하는 14개 담보에 대해 일부 담보만 선택하거나 보장금액을 변경해 소비자 스스로 최적 보험상품을 설계한 후 해당 조건으로 보험료를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후 약 5개월간 49만여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사로 이동해 실제 보험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약 4만6000여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비교·추천서비스가 보험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보험료 절감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험상품들의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