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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채 해병 순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본 경찰의 판단과 별개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이 명령권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직권남용죄에 해당하지 않는 이유로 봤는데,솔로몬 부상다른 관점에서는 실제로 명령을 했다는 주장도 있다며 어느 쪽 주장이 법리에 맞는지,솔로몬 부상또 사실인지 아닌지는 계속 수사해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느 쪽 주장이 옳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공수처는 양쪽의 관점과 주장을 수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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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어젯(8일)밤 10시쯤 북악산 백악 쉼터 근처의 한양도성 성곽 30m 구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종로구청은 오늘 아침 7시쯤 등산객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솔로몬 부상북악산 1번 탐방로 입구 일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양 도성은 서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 성곽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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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오늘 낮 1시 40분쯤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석해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첫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워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고,솔로몬 부상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면서 민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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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 사건을 주도한 27살 이 모 씨가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에게 마약을 먹게 한 뒤 협박을 한 범행으로 미성년자를 영리적으로 이용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씨 일당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학생과 학부모 9명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음료를 나눠준 뒤 마약을 복용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 금품을 갈취하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