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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에 이어 저축보험에도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일(27일)부터 저축보험도 플랫폼 보험 비교 추천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축보험 비교 추천서비스는 네이버페이와 3개 생명보험사(교보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가 참여합니다.
저축보험은 보험과 저축의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보장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사 공시이율을 연 복리로 적용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기 시 계약자 적립금은 소비자 선택에 따라 한 번에 받거나 노후 준비 등에 필요한 경우 특약을 통해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일정 요건(월보험료 150만 원 이하·5년 이상 납입 10년 이상 유지)을 충족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혁신금융 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11개 핀테크 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M)을 비교해주고 적합한 보험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앞서 올해 1월 19일부터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를 우선 출시해 운영하고 있으며,프로야구 이닝다음 달 중순(잠정)부터는 펫보험과 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출시한 후 5개월 동안 370만 명 넘는 소비자가 방문했고 49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보험사로 이동해 실제 보험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약 4만 6,000여 건입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들이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저렴하거나 상품 조건이 더 적합한 보험사로 변경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보험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보험료 절감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