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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대통령,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방한해
7일 경북도청서 이철우 지사 면담
빈곤극복 위한 새마을운동 협력 논의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빈국의 하나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 대통령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2번째 찾았다.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펼치는 경북도와 중아공 빈곤 극복을 위한 새마을운동 등 상호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는 지난 7일 도청 접견실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아공 대통령과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2년 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차 방한했을 때 이 지사를 만난 지 2년 만이다.투아데라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했다.
이날 만남에선 투아데라 대통령과 함께 중아공 정부 주요 인사도 배석했다.경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중아공이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해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중아공은 아프리카 대륙 중서부에 있는 자원부국이지만,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 후 혼란을 겪다가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내전으로 정정이 극히 불안정한 나라다.다이아몬드 매장량이 풍부하고,세계적 카카오 재배와 커피콩 생산지다.하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427달러 수준으로 국민이 하루 2달러 이하의 돈으로 생활하는 열악한 국가이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이 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낸 개발도상국에 본보기가 되는 국가”라며 “(중아공)대통령실 산하 한-중아공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했고,맨체스터 시티 fc 대 라이프치히 라인업중앙아프리카에 새마을 거버넌스가 마을 단위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피력했다.또 “2022년 방한 후 우리만의 새마을운동인 콰티 코드로(Kwa Ti Kodro)를 시작했고,경북도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양방향 새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오랜 식민지 등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인데,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한국문화,맨체스터 시티 fc 대 라이프치히 라인업디지털 등이 중앙아프리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에서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중앙아프리카에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경북도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피력했다.
경북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2022년부터 고위급 새마을초청연수,국가변혁사업,새마을연구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또 새마을재단을 통해 지역 중견기업인 아진산업㈜의 글로벌 기업 사회적 사업비 17억 원을 유치해 공적개발원조(ODA)에 나서는 등 새마을사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