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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를 중심으로 설계한 상품이다.주보험에서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진단 확정 후 중증치매진단보험금 지급사유일을 최초로 하여 10년동안 매년 연지급사유 해당일에 생존 시 '중증치매연금'을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서 치매 검사·치료·통원 등 치료과정 전반은 물론 치매장기요양 시 필요한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등도 폭넓게 보장한다.
'삼성 치매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 치매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해당 특약을 가입하고 약관상 보장개시일 이후에 경도인지장애 또는 최경증이상 치매 진단시 현물 급부인 '돌봄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가 치매로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하고,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최경증 치매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치매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다.▲말벗 기능 ▲24시간 위기감지 ▲긴급콜 ▲복약알림 ▲건강데이터 관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 상품은 환자와 가족의 치매 관리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치매장기요양(1~인지지원등급) 재가급여지원특약 및 치매장기요양(1~5등급) 시설급여지원특약을 신규 도입했다.재가급여는 방문요양,방문간호,방문목욕,주야간·단기보호 등을 포함한다.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강화됐다.해당 서비스는 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부가 서비스로,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약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건강상담 및 병원예약을 대행하는‘평상시 건강관리 서비스’와 입원시 간병인·가사도우미·재활운동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진단시 케어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증치매 진단 후 입원시에도 간병인·가사도우미를 5년간 합산 10회까지 지원하며,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환자의 직계가족 1명에 대한 치매 유전자 검사 및 환자·보호자 심리상담(3회) 등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치매에 대해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간편 치매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치매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도인지장애부터 치매의 전 단계를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치매 환자와 더 큰 고통을 받는 환자 가족을 위한 최적의 상품"이라며 “고령화시대 라이프사이클에 적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고객의 보장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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