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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4일 대구 한 대학병원 진료실 앞에 전공의 공백으로 진료가 지연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 = 연합뉴스]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선언했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했던 날로부터 이틀 뒤인 29일‘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회의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물러섰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4일 대구 한 대학병원 진료실 앞에 전공의 공백으로 진료가 지연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6/24/0005323754_001_20240624162508441.jpg?type=w647)
사실상 27일로 예정했던‘전면적인’무기한 휴진은 하지 않고,경기도 황천범의료계 위원회에서 향후 계획을 다시 논의하는 모양새다.
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민들께서는 각자의 주치의에게 진료 일정을 확인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받으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겪는 불편과 불안에 진심으로 죄송하며,경기도 황천정부가 야기한 의료붕괴 사태를 막으려는 의사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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