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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라면·초코바 등 1000인분 상당 식음료 공급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엔 7일 밤부터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주택과 공공시설물 등이 파괴됐으며 마을 주민이 한때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BGF리테일은 지원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월드컵 여신 한 세 아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를 가동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은 생수와 라면,월드컵 여신 한 세 아초코바,빵류,월드컵 여신 한 세 아커피 등 1000인분 상당 식음료로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공급된다.
충북 영동군에도 동일 구호 물품 300인분을 지원한다.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피해 발생 지역에 추가 지원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안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전국 CU의 1만8000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편의점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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