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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후보 2차 투표서도 찬성 11표·무표 11표로 부결
시의회는 3일 제280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김선광(국민의힘·중구2)에 대한 2차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재적 의원 22명 가운데 찬성 11표,분기배당주무효 11표로 부결처리됐다.
앞서 지난 달 26일 열린 1차 투표와 같은 결과다.단독 후보였던 김 후보가 과반득표를 하지 못함에 따라 결선투표 요건이 안돼 후보등록을 다시 받아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다수당인 국힘은 내부 경선을 통해 후보로 결정된 김 의원이 당선되지 못함에 따라 시의원 10명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까지 벌이면서 표단속을 벌였으나 내분을 막지 못했다.
국힘 시당은 전날 내부경선에서 패배했음에도 당론을 어기고 의장 후보에 등록했던 조원휘(유성구3) 시의원에게 당원권 2개월 정지를,분기배당주김선광 의원도 정당한 이유없이 2차 투표에 불참을 유도해 의결을 방해했다는 이유를 들어 경고조치한 바 있다.
특히 김 후보에 대해 무효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송인석·이상래·정명국·민경배·이재경·이금선·송활섭·안경자 시의원에 대해선 징계보류 결정을 내리며 사실상 '찬성' 투표를 유도했으나 최종 부결처리됨에따라 징계절차를 다시 밟을 가능성도 커졌다.
22석 가운데 20석을 갖고 있는 국힘이 절대 다수당인 대전시의회는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두고 김 후보를 지지하는 소장파와 상임위원장 3석을 요구하는 중·장년파가 극한 대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