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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경기일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폭스바겐그룹은 14일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국내에서 팔고 있는 14개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폭스바겐 전기차 1대와 아우디 전기차 13대 모두 LG에너지솔루션,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경기일정삼성SDI 등 국내 브랜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은 △폭스바겐 ID.4 Pro △아우디 e-tron 50 quattro △e-tron 55 quattro(병행 사용) △e-tron Sportback 50 quattro △e-tron GT quattro △RS e-tron GT quattro △Q4 e-tron 40 △Q4 Sportback e-tron 40 등 8개다.
삼성 SDI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아우디 e-tron S △e-tron S Sportback △e-tron 55 quattro(병행 사용) △e-tron Sportback 55 quattro △Q8 50 e-tron quattro △Q8 55 e-tron quattro △Q8 Sportback 55 e-tron quattro 등이다.'e-tron 55 quattro'의 경우 환경부 인증서 발급 시점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 배터리를 다르게 쓰고 있다.
지난 1일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중국산 배터리를 향한 인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이 같은 발표는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지난 9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한 현대차도 판매 중인 13개 전기차 중 12개가 국내 브랜드 배터리를 탑재한 사실 자체만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우디코리아를 중심으로 한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국산 배터리 탑재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Q4 시리즈를 중심으로 점차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경기일정Q4(스포트백 포함)의 경우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테슬라를 제외하면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수입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폭스바겐 ID.4 역시 올해 1~7월 총 941대가 판매됐는데,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경기일정주력 모델인 Jetta에 이은 브랜드 내 판매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향후 폭스바겐그룹이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에 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아우디가 출시 예정인 'Q6 e-tron'에 중국 'CATL' 배터리가 실렸기 때문이다.아직 국내 출시 일정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CATL 배터리가 그대로 들어올 경우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이라고 해서 성능이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국내 정서상 국산 브랜드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며 "다만 폭스바겐 본사나 아우디 본사 정책에 따라 배터리 종류가 달라질 수 있어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