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한국 대 미얀마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사미아 솔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지난 3일 오전에는 조셉 뉴마 보아카이(Joseph Nyumah Boakai) 라이베리아 대통령과,같은 날 오후에는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Yusuf Maitama Tuggar) 외교부장관을 연달아 예방 및 면담했다.
특히 3일 정 회장은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한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하며 호텔·주거·신도시 개발사업과 석유·천연가스 플랜트 사업 협력 강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정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11월 직접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며 나이지리아의 발전 가능성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면서 "30년 이상의 부동산개발사업 전문성을 보유한 중흥 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의 신도시 개발 등을 위해 대우건설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약 2억 3천만명에 달하는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선도국이다.대우건설은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래로 총 71개 프로젝트에서 100억달러 규모(13조7000억원)의 공사를 수행해왔다.현재는 NLNG 트레인 7,한국 대 미얀마카두나 정유공장 긴급보수 공사 등 5개 현장,총 34억달러(4조6625억원) 규모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백정완 사장도 3일 필리프 자신투 뉴시(Filipe Jacinto Nyusi) 모잠비크 대통령과 4일 무사 알 코니(Musa Al-Koni)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의장을 예방했다.백 사장은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모잠비크에서 추진 중인 LNG Area 1 프로젝트와 LNG Area 4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확인된 모잠비크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약 170조큐빅피트로 아프리카에서는 2번째,세계에서는 12번째로 많은 양이다.대우건설은 세계적인 LNG 플랜트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모잠비크에서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사 알 코니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의장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은 1978년에 진출해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163건(114억불,15조6134억원)을 수주했으며,토목·건축 인프라,플랜트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했다.리비아 건설 실적이 가장 많은 국내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리비아 재건 사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리비아는 아프리카의 대표 석유 산유국으로 전후 재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이다.1·2차 내전을 거치며 국가 대부분의 기반 시설들이 노후화되거나 파괴돼서다.
대우건설은 리비아에서 정부종합청사,한국 대 미얀마복합화력발전,벵가지 7000세대 아파트,벵가지 순환도로 공사 등 다양한 인프라를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비아 재건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업체 중 아프리카에서 최대 실적과 경쟁력을 보유한 건설사이며 북아프리카 리비아·모로코·알제리,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중앙아프리카 보츠와나,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전 대륙에서 사업을 추진한 경험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했다.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리비아 등 기존 거점 국가의 사업 다변화와 더불어 모잠비크,탄자니아 등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의 절대 강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사업을 수주해 글로벌 디벨로퍼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