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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긴급대책회의,합동점검 계획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가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받고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내 48개 리튬 취급업체를 전수조사하라."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48개 리튬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안전 조사를 지시했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조선화로구이 마포구 월드컵북로 527일부터 7월 4일까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소방본부,특별사법경찰단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8개 리튬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점검반은 7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리튬 제조공장에는 소방기술사,배터리·화학전문가,환경전문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더라도 (경기도가)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수조사에서는 기업 운영 상황을 고려해 점검,조선화로구이 마포구 월드컵북로 5행정지도 등의 방식 말고,컨설팅 방식으로 안전 분야도 지원하자"며 "컨설팅을 거부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