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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이 분주한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7/05/0000080142_001_20240705102818127.jpg?type=w647)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89억2000만달러(약 12조327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앞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적자(-2억9000만달러)를 기록한 뒤 한 달 사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흑자 규모도 2021년 9월(95억1000만달러)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이에 따라 1∼5월 누적 경상수지는 254억7000만달러로,월드컵 언어지난해 같은 기간(-50억3000만달러)과 비교해 305억달러 개선됐다.
5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월드컵 언어상품수지(87억5000만달러)가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흑자 폭도 2021년 9월(95억4000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수출(589억5000만달러)이 지난해 5월보다 11.1%나 많았다.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여덟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3.0%)·정보통신기기(18.0%)·석유제품(8.2%)·승용차(5.3%)가 늘었고,월드컵 언어지역별로는 동남아(30.4%)·미국(15.6%)·중국(7.6%)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반대로 철강 제품(-10.9%) 등은 뒷걸음쳤다.
수출과 달리 수입(502억달러)은 1년 전보다 1.9% 오히려 줄었다.
석유제품(25.7%)·가스(6.9%)·원유(6.7%)·화학공업제품(-15.9%)·석탄(-35.1%) 등 원자재 수입이 1.0%,월드컵 언어반도체(13.1%)·수송장비(-16.0%)·반도체 제조장비(-27.9%) 등 자본재 수입이 3.3% 각각 감소했다.곡물(-16.2%)·승용차(-11.2%)를 비롯한 소비재 수입도 2.1% 축소됐다.
서비스수지의 경우 12억9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적자 규모는 1년 전(-9억1000만달러)과 비교해 커졌지만,월드컵 언어한 달 전(-16억6000만달러)보다는 줄었다.
4월 33억7000만달러 대규모 적자였던 본원소득수지 역시 5월에는 17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4월에 국내 기업이 외국인에게 집중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계절적 요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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