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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23가구 모집에 6049명 지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지어지는‘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2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올해 특별공급 기준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특별공급 청약에는 23가구 모집에 604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3 대 1을 기록했다.
역대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평균 393.5 대 1)에 미치진 못하지만,소규모 단지임에도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청약 접수 건수만 따져봐도 서울 서초구‘메이플 자이(2월·1만18건),전북 전주‘에코시티 더샵4차(6월·7639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별공급에 청약 신청이 몰린 것은 입지 경쟁력 덕분으로 보인다.전용 84㎡ 분양가는 12억480만~12억70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2000만~3000만원)를 포함하면 분양가가 13억원 가량이지만,맨체스터 시티 fc 대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인근에 신축 단지가 없다는 점과 구축 시세와 비교했을 때 비싸지 않다.2017년 입주한 인근 주상복합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264가구)의 전용 84㎡ 호가는 14억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