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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매출 달성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동국제약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국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4004억원,영업이익 402억원,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24.9%,24.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의 경우 매출액 2035억원,영업이익 192억원,당기순이익 128억원으로,1 2 3 4 5 6번로또1등당첨확률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48.9%,25.0% 증가했다.
동국제약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 일반관리비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헬스케어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유통 채널 다각화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는 OTC(일반의약품)사업부,1 2 3 4 5 6번로또1등당첨확률ETC(전문의약품)사업부,해외사업부,1 2 3 4 5 6번로또1등당첨확률헬스케어사업부,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균형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OTC 부문은‘마데카솔’시리즈 제품군‘오라메디’등 구내염치료제군과 전립선 비대증상 개선제‘카리토포텐’등 기존 브랜드와 함께 신규 발매 제품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ETC 부문에서는 지난해 9월 약가인하 및 올해 1월 주사제와 시럽제 약가인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GN-RH Agonist(성선자극호르몬촉진)‘로렐린데포주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성조숙증 진단시약‘렐리체크’출시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고지혈증 복합제‘아토반듀오’및‘피타론에프’도 전년 동기 대비 고성장(각각 36%,28%)을 이어가고 있으며,신성장 영역인 CNS(중추신경계)에서는 항우울제‘둘세린’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유통채널 인프라 확대와 함께 다양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 뷰티사업(화장품)과 온라인사업을 중심으로 건식사업,생활건강사업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뷰티사업부는 센텔리안24 브랜드 리딩상품인 '마데카크림'과 '멜라캡처앰플‘세럼’등 메가 상품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상장 IPO 예비심사 진행 중인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도 주력품목인‘파미레이‘유니레이‘듀오레이’등 조영제 제품군의 견고한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