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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신설한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기후행동 기회소득의 하반기 지급이 확정됐습니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고,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이 아니어서 4개 기회소득 모두 하반기 지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개별 사업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회소득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됐습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 선수,로웬 숲토끼선수 출신 지도자 등 약 7,800명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합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50세 미만 청년농어민,귀농어민 등 약 1만 7,로웬 숲토끼700명에게 월 15만 원씩 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들이 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돌보는 아동돌봄공동체 등의 돌봄 참여자 약 500명에게 월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걷기,로웬 숲토끼자전거 타기,로웬 숲토끼배달 어플 사용 시 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활동 15개를 인증한 도민 약 10만 명에게 최대 연 6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