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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말 때 이른 한여름이 찾아온 듯 더웠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우산이 필요한 곳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수도권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잦아들고,인터 마이애미 대 오스틴강원도 일부 지역에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 시간대부터는 충청 이남 지방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은 오늘 밤까지,강원 내륙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비의 양은 최대 40mm가 예상됩니다.
소낙비가 지나는 곳들은 강수 지속 시간이 짧아 순간적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고 벼락과 돌풍이 동반돼 요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8도,춘천 27도로 중북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할 텐데요
반면 소낙비가 잠깐 지나는 충청이남지역은 광주 31도,인터 마이애미 대 오스틴대구 33도까지 올라 뜨거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 물러간 뒤 휴일인 내일은 차츰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기온도 다시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곳들의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일 텐데요.
이후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고 덥겠습니다.
최근 온열 질환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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