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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지진 범시민 대책본부(공동의장 모성은)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관련 기자화견을 갖고 지진 피해와 관련된 피의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24일 모성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포항지진은 정부가 추진 중이었던 지열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했고 본진에 앞서 지진 징후가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설비를 가동해 지진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는 "정부 합동조사단 조사에서도 지열발전소 가동에 따른 물 주입으로 촉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만큼 당시 지열발전소 책임자인 산업부 장관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모성은 의장은 "검찰이 포항지진 공소시효를 5개월여 앞두고 범대위가 고소한 관련 사건을 대구지점 포항지청으로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건을 축소하거나 책임 수위를 낮추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