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이상한 월드컵 음식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기간의 소득 일부를 보전해주는‘상병수당’시범사업이 내일(1일)부터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충북 충주시와 충남 홍성군,전북 전주시,강원 원주시 등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7월부터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1·2단계 시범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지역에서는 소득 하위 50% 취업자가 대상이 되며,지급되는 금액은 이번해 최저임금의 60% 하루당 4만 7,560원 수준입니다.
복지부는 앞선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취업자 기준 완화와 재산 기준 폐지,최대보장일수 확대 등을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나 고용·산재보험 가입자는 1개월(30일)간 가입자격을 유지해야 했지만,직전 2개월(60일) 중 30일 이상을 유지했다면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됩니다.
또,재산 기준을 폐지하고,최대보장일수를 30일 더 연장해 최대 150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과 질병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