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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청사운영팀장 사무관과 세무과 직원 참변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거리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서울시청 공무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청도 침통한 분위기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청 청사운영1팀장 김모(52) 사무관은 같이 근무했던 직원들과 식사를 한 후 야근하러 귀청하던 도중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다가 참변을 당했다.이들 모두 세무직 출신이거나 현재 세무과에 근무하는 동료 공무원이었다.
사고 당일 김 사무관 팀장으로 있는 팀은 이태원 분향소를 안전하게 이전했다는 등의 평가를 받아 소속국 내에서 '우수팀'으로 뽑혔다.시청 행정국은 월 1회 성과가 가장 우수한 부서를 뽑는데 김 사무관 팀이 6월 우수팀으로 선발됐다.
김 사무관의 팀은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광장 야외밤도서관 조성에 성공적으로 협업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행 매력 협업상'도 받았다.이처럼 하루에 큰 상을 2개나 수상한 날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서울시 재무국 38세금징수과에서 체납 세금을 징수하며 '좋은 나라 운동본부'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6개월여 전 청사운영팀장으로 발령받은 뒤에는 시위가 열리는 청사 앞을 관리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김 사무관과 함께 식사하고 돌아오던 길 참변을 당한 세무과 소속 윤모(31) 주임은 연말 6급 승진이 유력했던지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20년 7급 지방직 공개채용을 거쳐 서울시에 입직한 윤 주임은 근무한 지 5년 차인 데다 승진 서열 9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사무관과 윤 주임과 함께 있던 또 다른 직원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빈소가 차려진 국립중앙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이들을 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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