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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베트남 팜 민 찐 총리는 고도성장을 계속하는 자국의 4~6월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 5.66%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비즈니스 타임스와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팜 민찐 총리는 전날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이우형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계속 성장을 우선하는 정책을 견지하겠다며 금년은 전력 부족에 빠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발전능력 확충 등 일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팜 민 찐 총리는 설명했다.
베트남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0~6.5%로 설정했다.지난해 성장률은 5.05%에 그쳤다.
작년은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미치는 수준의 열파가 베트남을 덮쳐 극심한 전력난을 겪는 등 어려움이 겹치면서 GDP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유연한 금융정책을 유지하고 은행 대출금리를 더욱 낮추며 수수료를 경감하고 공공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언명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정황과 세계 정세에 부응하는 탄력적인 정책을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과 관련해 국제통화기금(IMF)은 26일 베트남의 GDP가 2024년 전년보다 거의 6% 증가한다고 예상했다.
IMF는 베트남이 수출과 외자 직접투자,이우형정책 지원에 힘입어 이처럼 높은 성장을 이룬다고 내다봤다.
베트남 경제는 수출과 관광 호조,이우형적절하게 확장적인 재정과 금융 정책 지원으로 2023년 말에 회복세에 들어갔다고 IMF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