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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1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입니다.
이민후 기자,볼로냐 대 피오렌티나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은 거지요?
[기자]
네,내년부터 최저임금이 올해 9천860원에서 170원(1.7%) 올라 사상 처음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은 209만 6270원을 받게 됩니다.
당초 경영계와 노동계 간의 입장 차가 명확해 난항을 빚었지만 53일 만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액 최종안으로 시간당 1만 30원을,노동계는 시간당 1만 120원을 제시했습니다.
투표결과 캐스팅보터인 공익위원 9명 중 5명이 경영계 안에 찬성하면서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채택된 겁니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을 기록한 건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입니다.
다만,볼로냐 대 피오렌티나올해 인상률은 1.7%로 지난 2021년의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인상률이 낮습니다.
[앵커]
최저임금은 앞으로 어떤 절차로 확정되나요?
[기자]
경영계,볼로냐 대 피오렌티나노동계,볼로냐 대 피오렌티나공익위원 각 9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오늘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합니다.
노동부는 다음 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하고 고시하면,볼로냐 대 피오렌티나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최저임금 고시를 앞두고 노사 양측은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으나 노동부가 받아들여 지금까지 재심의에 나선 전례는 없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