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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전문점에서 구매한 초코케이크에 시퍼런 곰팡이가 있었다는 글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A 씨가 공개한 곰팡이 케이크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지난 달 30일,야구용어사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환불해 준다는데 기분 나쁜 건 뭘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전날 사 온 케이크를 먹다 보니 이상한 맛이 느껴져 케이크를 헤집어봤다며 사진을 함께 첨부했습니다.
사진 속 케이크에는 크림이 있어야 할 자리에 시퍼런 곰팡이가 피어있습니다.
A씨는 "가게로 전화했더니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야구용어사전의구심 같은 것도 없이 '그냥 오시면 환불해 드릴게요'라고 했다"며 "'케이크 들고 가겠다' '사진 보내드리겠다'고 말하니까 '어차피 버릴 거니 그냥 오세요' 하는데,케이크가 오래돼서 (상한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이 말하니까 환불해 주겠다는데도 기분이 나쁘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또 "곰팡이가 있다는데 확인이나 미안하다는 말도 없는 게 영 그렇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환불을 위해 가게에 방문한 A씨는 “가게에 가서 사진을 보여드리고‘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하니‘요즘 날이 더워서요.죄송해요’하더라.카드 결제 취소해 주면서 검은 봉투 하나를 건네는데 그 집건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아서 거절하고 나왔다.저도 자영업 하는 사람이라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들었고,야구용어사전다들 힘든데 그분도 힘들어서 실수한 거라 믿으려 한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누리꾼은 "이 정도면 환불이 아니라 식중독 진단서를 끊어서 보상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야구용어사전"이 정도면 신고하고 병원비 받아라","애들이 먹고 탈 났는데 당연히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