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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아파트 계단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일부를 노출한 채 서 있던 3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11/PCM20200608000200990_P4_20240711155629372.jpg?type=w647)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파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 40분께 파주시 다율동의 한 아파트 2층 계단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입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었으며,워터프런트 세부 시티 호텔 앤 카지노"성적 충동 때문에 바지를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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