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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중견련,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C조'중견기업 무역·투자 지원 간담회'
"기업이 필요할 때 충분한 지원 이뤄지도록 할 것"[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함께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중견련 대회의실에서‘중견기업 무역·투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가운데)이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중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무보) 이날 간담회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수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 관계자들은 현재 이용 중인 무역보험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C조향후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용 신성이엔지(011930) 전무는 “무보의 자금지원과 수출보험 덕분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는 시점에 적시에 풍부한 금융 지원과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진 무보 사장은 “다각적인 무역보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이 필요할 때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무보는 올해 중견기업 지원 목표를 36조5000억원으로 높이고,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C조중견기업 특화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수출성장 플래닛(Plan it)’제도를 출시해 성장 의지와 잠재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글로벌 우량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중견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무역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수단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