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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야구복 상의캐딜락 전기차 개발 기여
글로벌 인기…'안방'서도 성공 이어갈 것[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첫 번째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리릭(LYRIQ)’한국 출시를 LG에너지솔루션(373220),야구복 상의LG화학(051910),포스코퓨처엠(003670),포스코 등 글로벌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맺은 국내 기업과 함께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얼티엄은 배터리(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파트너사와 적극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만든 플랫폼이다.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북미 합작법인‘얼티엄 셀즈(Ultium Cells)’를 구축해 이를 개발했다.
캐딜락은 이날 서울 강남구‘아틀리에 리릭’에 하이니켈 NCMA 파우치형 롱셀 배터리‘E101A 셀(Cell)’을 전시했다.얼티엄 셀즈가 처음으로 양산한 E101A 셀은 리릭이 고성능 전기차가 될 수 있었던 기술적 기반으로 꼽힌다.
리릭에는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NCMA 양극재 및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가 적용됐다.또 포스코의 기가스틸과 초고강도강,전기강판 등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와 철강 제품도 사용됐다.
캐딜락은 또한 아틀리에 리릭에서‘리릭 인스퍼레이션 나이트’행사를 열고 GM 한국사업장과 LG에너지솔루션,야구복 상의LG화학 등 주요 파트너사 경영진과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출시를 축하했다.또한 리릭 국내 1호차 구매를 위한 캐딜락과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LG 그룹 간 협약식도 진행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캐딜락이 리릭 SUV를 통해 전 세계 럭셔리 EV의 기준을 재정립하는데 LG에너지솔루션,LG화학,포스코퓨처엠,포스코와 같은 한국의 파트너사들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캐딜락 리릭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야구복 상의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EV 시장에서 거둔 성공을 한국에서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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