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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7~24도·낮 25~35도…남부 기온 최대 6도 하강
제주 시간당 30㎜씩 최대 200㎜…수도권 미세먼지·오존 '나쁨'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이 51도를 나타내고 있다.열화상카메라 화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열화상 카메라 촬영) 2024.6.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20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남부 지방은 제주 장마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중부 지방의 기온이 더 높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낮 최고기온은 25~35도가 예상된다.
남부 지방은 제주에서 시작하는 장마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최고 기온이 30~31도 안팎까지 상승하겠다.19일보다 기온이 2~6도 내려가는 셈이다.
20일엔 중부 지방이 더 덥겠다.서울과 춘천,청주,대전의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겠으며 수원 34도,강릉 32도 등이 예상된다.
장맛비는 19일 밤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해 2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전남과 전북 남부,경남권은 20일 오전 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50~100㎜,토미리스: 전쟁의 여신많은 곳엔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 산지엔 최대 200㎜ 이상,전남 남해안엔 5~20㎜,그 밖의 전남 지역과 광주,전북 남부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경남 남해안엔 5~10㎜,그 밖의 경남 지역과 부산,울산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비는 시간당 30㎜ 이상 강하게 퍼붓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서 순간 최대 시속 70㎞,토미리스: 전쟁의 여신산지에서 시속 90㎞ 이상,전남권에서 시속 55㎞의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부산,울산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 그밖의 지역에선 '보통'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