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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14일 JYP Ent.(JYP엔터)가 올해 2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하반기에도 감익을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JYP엔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57억원,oberachern 대 sc 프라이부르크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6.9%,oberachern 대 sc 프라이부르크79.6% 감소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은 현대차증권 전망치 대비 매출은 18%,oberachern 대 sc 프라이부르크이익은 64% 하회했다"며 "매출이 급감한 데다 신인 데뷔 등 원가 부담이 증가한 것이 '어닝쇼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말까지 프로젝트 C,oberachern 대 sc 프라이부르크LOUD 등 2팀의 신인 데뷔가 예정되어 있는데,oberachern 대 sc 프라이부르크활동량이 감소하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하반기도 감익을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JYP엔터 아티스트의 주요 활동 계획을 근거로 3분기 음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 늘겠으나 공연 모객 수는 4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JYP엔터가 성장을 재개하려면 스트레이키즈의 실적 스케일업과 대형 신인 그룹의 탄생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JYP엔터의 2분기 실적과 하반기 활동량 등을 고려해 12개월 선행 이익 전망치를 13% 하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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