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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터 상용화 MOU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정현철 대표)와 국내 최초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 및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13일 GIST 임기철 총장,2023-24 챔피언스리그김상돈 교학부총장,2023-24 챔피언스리그김재관 대외협력처장,김준하 AI정책전략대학원 원장과 ㈜노르마 정현철 대표,이승택 팀장,이재승 프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국내외 관련 기관과 교류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GIST에 국내 최초 양자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IST에 양자 AI 컴퓨팅 센터가 구축되면 암호 해독,2023-24 챔피언스리그초고속 데이터 검색,양자 시뮬레이터,양자 머신러닝 등의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산업,안보,2023-24 챔피언스리그공공 서비스 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국내 최초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육성 ▲양자 컴퓨팅 관련 사업을 위한 마케팅 협력 등 크게 6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현재 GIST는 AI대학원과 AI정책전략대학원을 중심으로 양자와 인공지능(AI) 연구 및 교육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노르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자 기술을 집약하여 국내 최초 양자 AI 컴퓨터 센터 구축 및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양자 AI를 활용하면 경제부터 과학과 국방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전하며 “양자 기술을 집약한 국내 최초 양자 컴퓨팅 AI 센터는 앞으로 양자 산업 생태계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GIST는 AWS코리아와 양자컴퓨팅 및 AI 관련 연구 수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AI정책전략대학원에 기업연구소를 두어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