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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9건 피해 잠정 집계…도로 16곳 통제
(영양=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8일 오후 경북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한 마을의 가정집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에 파묻힌 가운데 주민이 토사 더미를 바라보고 있다.2024.7.8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8일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안동시 와야천 둑이 유실됐고 영양군 영양읍 전곡리 920번 지방도에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도로 8건과 하천 둑 1건 등 공공시설 9건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예천에서는 농작물 22㏊가 침수됐고 문경에서는 차가 침수됐으며 안동에서는 주택이 침수됐다.
청송에서는 주택 2채와 농작물 22㏊가 물에 잠겼고 영양에서는 주택 20여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다.
현재 안동 법흥지하차도와 의성 길천지하차도,2019 u20 월드컵 4강의성 구미리지하차도가 통제됐고 영양과 안동,의성 등에서는 도로 16곳이 한때 통제됐거나 통제 중이다.
문경,상주,안동의 하상도로 9곳은 침수 우려로 통행이 제한됐고 상주,의성,2019 u20 월드컵 4강안동,문경의 둔치주차장 8곳도 통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29가구 352명이 마을회관,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190여명은 아직 귀가하지 않은 상태다.
7일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상주 170㎜,영양 162㎜다.
(안동=연합뉴스) 8일 오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한 마을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운데 소방 관계자가 침수된 마을에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2024.7.8 [경북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영양=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8일 오후 경북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한 마을의 가정집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에 파묻힌 가운데 주민이 토사 더미를 바라보고 있다.20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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