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markt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편의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 삼겹살
"목 아파서 뱉어보니 8㎝ 케이블타이"
업체 "공장서 사용 안 한다"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 삼겹살 안에서 물건을 엮을 때 사용하는 '케이블 타이'가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냉장육 먹다가 케이블타이가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편의점에서 행사하는 냉동 삼겹살을 구매했다는 작성자 A씨는 "처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때는 이상이 없었다.그런데 먹던 중 갑자기 목에 무언가 찔리는 느낌이 나서 음식을 뱉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처음에는 뼈인 줄 알고 씹으려 했으나,씹으면 씹을수록 이가 너무 아파서 뱉어보니 길쭉하고 하얀 물체가 나왔다"고 주장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markt두 조각 남은 훈제가 담긴 그릇 옆에 케이블타이가 놓여있다.A씨가 언급한 하얀 물체가 바로 케이블타이였던 것이다.대조를 위해 자를 가져다 댄 A씨는 "무려 8㎝다"라고 케이블 타이의 길이를 언급했다.
이에 A씨는 곧장 항의 전화를 걸었다.하지만 상담사는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생산 공장에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이후 상담사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다는 A씨는 "(상담사가) '해당 공장에서는 케이블타이를 사용하지 않는다.공장에 대해서는 점검하고 확인해서 답변 주겠다'고 말했다"며 "다치진 않았으니 보상이라고 해 봤자 환불이나 교환일텐데,markt제가 돈을 요구한 것도 아닌데 항의 과정에서 너무 기분이 상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상담사가 '앞으로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겠다'는 이야기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고 속상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블타이 안 쓰는 공장이 어디있냐","상담사 응대가 별로다","만약 삼켰으면 어쩌려고","편의점 음식도 이제 믿고 못 사먹겠다","상담사 대처가 아쉽다","식약처에 신고하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