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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과 5562억원 계약… 2027년말까지 엔진 40여대 납품 및 후속 기술지원
후속양산 종료시까지 엔진 공급 … “GE 라이선스 활용해 F414엔진 생산”
“독자 항공엔진 개발 등 … 자주국방,fifa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경기미래 먹거리 확보에 역량 총동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5562억원 규모의 KF-21 최초 양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올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에 탑재되는 F414 엔진 40여대 및 예비모듈 등을 납품하고 엔진정비 교범,fifa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경기현장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납품될 엔진은 KF-21 최초 양산 1차분에 탑재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 양산 종료 시까지 엔진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 공군 F-4 전투기를 시작으로 KF-5,KF-16,fifa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경기F-15K,T-50 등 우리군의 전투기 엔진을 해외 면허생산 방식으로 공급해 왔다.
KF-21에 탑재되는 F414 엔진도 글로벌 항공엔진 기업 GE에어로스페이스의 라이선스를 활용해 창원 1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엔진 전문기업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완벽한 품질의 엔진을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