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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화학 수요 둔화.스프레드 부진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NH證,투자의견 'Hold'.목표가 11만5000원
키움證 투자의견 'Marketperform'.목표가 9만5000원중국 석유화학 시장의 둔화세가 이어지면서,롯데케미칼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도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5조860억원,gps 카메라영업손실 1350억원을 기록했다.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도 회사가 적자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2분기 적자는,gps 카메라시장 컨센서스보 더 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전망치도 적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최영광 연구원은 10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중국 석유화학 제품 수요 성장률은 전 분기보다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보다 가파른 업황 회복과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면서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하향하지만 2025년 실적 전망치는 유지"한다면서,투자의견은 'HOLD',gps 카메라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2년 5월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제시했지만 이후 계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올해 4월에는 기존 13만원인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 신대현 연구원도 지난 4월 "석유화학산업 업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신 연구원은 "프로필렌과 에틸렌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부채비율과 올해 약 2조원의 설비투자 비용을 감안하면 주주환원 강화 여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1%(800원) 내린 1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3년 전인 2021년 3월 30만원을 넘기도 했지만,이후 계속 하락하면서 현재 10만원 초반 수준까지 약 1/3수준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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