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도 그 기사를 보고 처음으로 '의새'라는 그런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라토페린차관님까지만 또 실수를 하셨으면 몰라요.장관까지도 바로 조금 이따가 또 그 발언을 하셨지요.그러니까 복지부 내에서 의사들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없는 것 아닌가… 그 증거가 단순 실수 맞아요 차관님?"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예,단순 실수 맞습니다.저도 그 단어의 뜻을 몰랐고요.그 보도가 난 이후에 그렇게 발언한 것을 알았고,저는 즉시 유감의 표명을 기자들 통해서 했습니다.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요.근데 그 표현은 장관님도 실수를 하시게 됐는데 사실 의료계 인사도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보도가 안 나서 그렇지만 그 당시 대변인을 맡고 있는 주수호 위원장이 발언 중에 그런 표현들이 나왔습니다.말을 많이 하다 보면 발음이 좀 새는 것 같습니다.그거는 의도하고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사자가 그 발언을 하는 것과 그 상대방이 하는 건 완전히 다른 거죠 의미가.당사자들은 어떻게 보면 비하의 표현일 수도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그게 정부가 하게 되면 완전히 그 의미가 다르다는 거 그거는 차관님께서 더 잘 아실 거 아니에요."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그 이후에 제가 주의를 많이 기울여서 그 실수를 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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