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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수출지원 견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신산업 육성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등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 전반기 2년 동안 주요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의 혁신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경과원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창업 공간 400개 실 확보,혁신 창업가 3500명 양성 등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특히 경기도 G-펀드 조성도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목표한 1조 원을 조기 달성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변화와 기회의 2년 주요 성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원 조기 달성 △연구·개발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 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을 꼽으며 혁신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경과원은 민선 8기 출범부터 경기도 스타트업 천국 조성을 위해 창업 생태계의 핵심인‘공간,인력,자금’을 확충하는 등 모든 정책적 역량 집중에 매진했다.
이 과정에서 창업 공간을 400개 실로 2배 확대했다.2025년부터는 700개 실로 늘려 경기도의 촘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창업 인력도 기회 경기 스타트업 스쿨을 통해 3500명 양성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4개의 스타트업 펀드를 신규로 조성해 총 1935억 원의 투자 기반도 마련했다.이에 따라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과 성장이 가능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경과원의 이 같은 스타트업 지원 성과로 지난 2년 동안 지원기업 수는 18%나 증가했으며,이들 기업의 매출액과 투자유치액은 각각 23%,57%씩 증가했다.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경과원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지난 2년간 도내 기업의 수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12개에서 19개로 확대하고,바이어 수도 2만 개 사에서 10만 개 사로 5배 확대했다.
이밖에 디지털 수출 인프라인 지비씨프라임(gbcprime)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과원은 해외전시회 참가,시장개척단 운영 등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총 1만 500개 사를 지원했다.이는 경기도 수출기업의 14%에 달하며 기업 지원 결과 총 50억 달러의 수출 상담과 30억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아울러 내수 중심 기업 3800개 사를 발굴해 새로운 수출 판로 기회도 제공했다.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여기에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인공지능(AI),바이오,미래 성장 펀드 조성으로 약 3380억 원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친환경에너지,바이오,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fifa 월드컵 - 조별 리그 - e조재직자,fifa 월드컵 - 조별 리그 - e조창업가 등 총 5만 1400명의 인력도 양성했다.아울러 소부장(소재·부품·장비),fifa 월드컵 - 조별 리그 - e조유망강소기업 등 총 2340개의 경기도 미래를 끌어내 갈 혁신기업 육성도 지속하고 있다.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에 바이오 스타트업 허브도 조성하고 있다.경기도의 미래를 끌어내 갈 딥테크,fifa 월드컵 - 조별 리그 - e조바이오 스타트업 보육 공간을 구축 중이며 오는 9월부터 1단계로 랩 스테이션(LAB STATION)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14개 사를 보육하고 인력양성 교육 공간인 에듀 스테이션을 통해 5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2만 5287㎡ 규모)를 개발해 경기도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전략도 추진한다.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출시해 165억 원을 조성해 지원하며 혁신적인 신산업 기업들이 규제의 장벽을 뛰어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경과원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경기도 G-펀드를 지난 6월 말까지 총 1조 2068억 원 규모로 조성 완료했다.이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겼으며 조성 규모도 2000억 원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경과원은 △스타트업 △탄소중립 △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는 23개 펀드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경기도 G-펀드를 활용한 투자설명회와 1대 1 상담을 적극 추진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해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과원은 R&D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2022년 대비 올해 경과원의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예산은 28% 확대돼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밀착형 연구·개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경기도는 이를 통해 기술개발사업 예산 투입 대비 6.8배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산업체,대학 간 상설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를 출범,교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경과원은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지원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약 2700개 사를 육성해 21개 사 수출탑 포상,19개 사 코스닥 상장,월드클래스+ 1개 사를 배출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경기 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경과원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 지역의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등 약 1060개 사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북부 균형발전 펀드 300억 원을 조성해 북부 기업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뿌리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사업에 709억 원을 투입하고,fifa 월드컵 - 조별 리그 - e조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60개 사,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130개 사 등 전통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경과원 임직원이 합심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후반기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