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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인권위지부 "안 후보자,헤타페 대 바르셀로나특정 종교 입장 대변"
"기계적 중립 이유로 인권 가치 스스로 저버리려 하는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가인권위원회지부(인권위지부)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안 후보자는 국제사회의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에도 불구하고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운동을 했고,헤타페 대 바르셀로나중대재해처벌법 위헌법률제청에 앞장서 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안 후보자가 차기 위원장 후보 기준에 부합하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인권위지부는 "후보자가 지난 12일 배포한 입장문에 따르면 '소수자 보호가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파괴할 수 있는 것' 처럼 표현돼 있으며,헤타페 대 바르셀로나'장애인이나 여성 차별에 대해서는 배려라는 표현을 쓰면서 마치 인권위 권력자가 소수자에게 내려주는 시혜적 권리'인 것처럼 호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자는 인권위 운영에 있어 특정 이념이나 당파적 이익에 매몰되거나 편향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박근혜 탄핵 결정문 보충의견에서도 성경구절을 인용하고,차별금지 반대를 위해 특정 종교의 입장을 대변해왔다"며 "기계적 중립을 이유로 '인권'이라는 가치를 스스로 저버리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최근 대한민국 정부에 '인권위의 독립성을 잘 지켜나갈 인사를 선택해달라'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인권위지부 역시 ""인권위의 가치는 오직 '인권'이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이들은 "후보자는 인권위 수장으로서 그럴 의지가 있는지 자신의 삶을 돌아보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임 인권위원장 후보에 안 후보자를 지명했다.안 후보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봉직했으며,이외에도 법무부 인권과 검사·서울고검 검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