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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으로 주민들 분노"
광양시 두 차례 시정명령…"19일까지 하자보수 완료"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 하자와 관련한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입주민으로 보이는 해당 글쓴이는 "지난달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며 "사전점검 당시 부실시공으로 주민들의 분노가 매우 커 2차 점검을 요구했으나 '하자 보수를 완료하겠다'는 시공사 측 말에 참고 기다렸다"고 토로했다.
이어 "거실 장판은 전혀 깔려 있지 않아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지하주차장 바닥에서 물이 솟아 온천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벽지가 제대로 붙어 있지도 않고 배관마다 누수도 있었다.벽지 등 전부 실리콘으로 발랐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글은 조회수 10만회에 육박했고 댓글도 167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저 상태로 준공허가가 났다는 게 말이 되냐',카디스 대 세비야'말그대로 공사판이다',카디스 대 세비야'이게 신축이냐',카디스 대 세비야'요즘 아파트 짓는 거 보면 욕먹으려고 하는 것 같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광양시는 이와 관련해 시공사 측에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 시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시 관계자는 "사전점검 당시 하자에 대해 보수해 주기로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오늘 입주민,카디스 대 세비야시공사 측과 함께 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하자보수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2021년 8월 분양을 시작해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했다.지상 3층,지상 최고 33층,카디스 대 세비야5개 동 총 727세대 규모로 평당(3.3㎡) 분양가 1000만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