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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파트너십 통한 넷제로
伊 에니·美 GM 등과 협력…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LG화학이 파트너십을 통한 넷제로 실현 노력을 담은‘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넷제로를 실현하고,프리미어리그 api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LG화학의 지속가능 전략과 실행들을 소개한다.기후변화 대응은 한 기업을 넘어 정부·소비자를 포함한 밸류체인(Value Chain) 내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야 하는 글로벌 과제인 만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ENI) 그룹과 폐식용유 활용 HVO 합작공장 설립 ▷GS칼텍스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시제품 생산 ▷미국 GM과 2035년까지 25조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또 2026년까지 사업에서 직·간접적(Scope 1,프리미어리그 api2)으로 배출되는 탄소 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 전체의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배출량(Scope 3)까지 산출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에는 ▷국내 최초‘ESG 공개 컨퍼런스 콜’등 이해관계자 소통 ▷환경·사회적 영향도(Impact Materiality)와 재무적 영향도(Financial Materiality)를 고려한 중대성 평가 고도화 ▷재생에너지 확보 및 사용 현황 등 LG화학의 주요 ESG 활동을 담았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산업계의 탈탄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비즈니스 경쟁력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산업과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과학기업으로 더욱 개방적이고 혁신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프리미어리그 api다양한 파트너사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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