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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공급 부족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값도 강보합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특히 주택 공급 물량 감소가 계속될 경우 2025~2026년 집값 폭등 현상 재현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주택 매매 가격의 경우 올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주택 매매가격 전국 지표는 2022년 -4.7%,[볼링 #42] 파워볼링2023년 -3.6%를 기록했으며,올해는 하락 폭이 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전국으로는 마이너스(-)지만,[볼링 #42] 파워볼링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1.8%,[볼링 #42] 파워볼링0.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방은 2.7% 하락이 예상된다.
지방 가운데 일자리가 풍부한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는 오는 9~10월께 강보합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원은 밝혔다.지난 3월 말 서울 지역 아파트에 이어 지난달 말부터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 인기 지역 아파트가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이 흐름이 지방 광역시로 확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연구원은 올해 주택 인허가 물량이 2017~2021년 연간 평균치(54만가구)보다 30% 줄어든 38만가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런 물량 감소는 공사비 증가,[볼링 #42] 파워볼링미분양 적체,[볼링 #42] 파워볼링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택 공급 물량 감소세가 지속된다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급 부족에 의한 집값 폭등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2020~2024년 5년간 주택 수요량에 비해 공급 부족량이 86만가구가량 누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