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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확보…경기북부청 수사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3명이 원아를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 소재 모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사 3명이 2살 남아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는 내용의 학부모 고소장이 지난달 27일 경찰에 접수됐다.
관할 경찰서는 고소장 접수 당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2023 여자월드컵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이후 '10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은 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한다'는 지침에 따라 사건을 경기북부경찰청에 이첩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이 끝나는 대로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3명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피의자로 입건된 보육교사 3명은 최근 해당 어린이집을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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