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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오토리뷰 前 편집장 "EU 中전기차 관세,유럽에 더 손해"■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오늘(5일)은 중국 관련 소식과 시장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중국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전기차에 4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잠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추가 관세로 중국이 EU에 수출하는 전기차가 42%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에릭 마머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관세 도입 자체가 목표는 아니라며,밀란 대 토트넘중국과 유럽 전기차 제조업체들 간의 불균형과 불공정한 경쟁 구도를 바로잡기 위한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자동차 매체 차이나 오토모티브 리뷰의 싱 레이 전 편집장은 이번 추가 관세가 중국보다도 유럽에 더 큰 손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유럽 전기차 제조업체들에게 '이중 불행'과도 같은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어떤 형태나 방법으로든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는데,에릭 마머 EU 집행위 대변인과 싱 레이 전 편집장 발언 이어서 들어보시죠.
[에릭 마머 / EU 집행위원회 대변인 : EU가 바라는 것은 해결책이지 관세 도입이 아닙니다.관세 도입 자체가 목표가 아닙니다.이는 불균형과 중국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업체들과 비교해 EU 내 전기차 생산업체들에게 불리한 불공정 경쟁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수단입니다.]
[싱 레이 / 차이나 오토모티브 리뷰 前 편집장 : EU와 중국 간 충돌에서 승자는 없습니다.하지만 누가 더 손해를 볼지 이야기하자면 저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밀란 대 토트넘 특히 독일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라고 생각합니다.이들 업체는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을 다시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는 동시에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는 '이중 불행'과도 같은 상황이죠.중국은 분명히 어떤 형태나 방법으로든 보복에 나설 것입니다.]
